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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금속·재료학회] 포스코, FINEX 등 고유기술 수출 박차
학회명 대한금속·재료학회 등록일 2015-02-24
이메일 mmi@kim.or.kr 조회수 1202

中 충칭강철과 파이넥스 합작사업 개시 목표베트남·인도 등에 CEM과 패키지 수출 추진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철강제품 판매 외에 보유하고 있는 고유기술을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올해부터 본격화 한다.

포스코는 파이넥스(FINEX)기술과 CEM(Compact Endless cast rolling Mill)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POIST(POSCO Innovative Steelmaking Technology) 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하고 우선 연내에 중국 충칭강철과의 파이넥스 합작사업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포스코와 충칭강철 양사 간 MOU가 체결된 상황에서 포스코는 1분기에 중국 정부의 투자사업에 대한 비준을 받은 후 2분기에 파이넥스 기술 수출에 대해 한국 정부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이어 3분기에 FI(Financial Investor) 유치 등 파이낸싱 방안을 확정하고 4분기에 이사회 승인과 합작법인 JVA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충칭강철에 파이넥스와 함께 CEM 기술도 패키지로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편 하공정인 냉연·도금분야 합작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권오준 회장은 “중국 충칭강철은 저급원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어서 파이넥스가 적합한 기술로 평가돼 양사 간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파이넥스와 CEM처럼 포스코만 갖고 있는 고유기술에 대한 인기가 최근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월에 열린 ASEAN1 회담에서 태국, 베트남 총리 등과 만났는데 큰 관심을 보여 동남아로의 수출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 국영 철강기업인 SAIL도 파이넥스와 CEM 패키지 수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SAIL 회장이 3월 경 포항과 광양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파이넥스 3호기 준공을 앞두고 중국과 인도, 유럽 등의 철강 및 설비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파이넥스 설비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출처: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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